UX는 식스센스! (포스터 출처: 영화 식스센스)
영어 속담에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속이기 쉬운 사람들은 '보는 것만 믿는 사람'들이죠.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려하고 보이지 않는 곳의 인터렉션,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는 무시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는 UI만 보일 뿐 UX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것은 UI와 UX의 근본적인 차이점입니다.
이번 ZDNet UX 컬럼은 '보이는 UI, 보이지 않는 UX'라는 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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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는 보이는 것을 디자인하지만 UX는 보이지 않는 것도 디자인합니다.
그래서 UX의 대상은 대체로 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1) Interaction: 사용자와 시스템 간의 상호 작용
2) Communication: 사용자와 시스템간의 소통 경로
3) Process: 작업 절차
4) Response: 사용자 조작에 대한 시스템의 메시지, 경고, 알림
5) Method : 인터페이스에 대한 사용 방법
- 출처: 2009.7, 제2회 한국SW아키텍트대회, UX의 X인터넷 적용 발표 中, 옥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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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ing invisible is creative’ 즉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은 창조적인 것이다. 영화 식스센스처럼 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것들간의 인터렉션으로 만들어지는 현상들이 얼마든지 있다.
UX도 단순히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디자인이라고 간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시각적인 것에 즐거움에 불과하지만 보이지 않는 인터렉션을 발견하려고 하면 UX를 보는 새로운 식스센스가 움트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이 식스센스는 비즈니스적 가치를 발굴해내는 탐지기로 작용할 것이다.
[UX 컬럼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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