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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e Baby Jaemin2009.06.25 09:00
재민이 28개월 째에 제가 머리를 깎아준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미용실 갈 때도 됐다싶어 아기 전용 미용실에 갔더니 뭐가 무서웠는지 울면서 난리 법석을 떨어 그냥 발길을 돌렸습니다. 자주 가는 다른 미용실에 가봤으나 반응은 마찬가지... 

그래서 제가 다시 가위를 들어 재민이의 여름을 시원하게 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깎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바람에 재민이는 그만 잠들고 말았습니다.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5. 머리 깎기 전
머리 깎기 전 인증샷입니다. 앞머리, 옆머리, 뒷머리 모두 수더분하네요. 중간에 깎아 보려했으나 일이 바쁜 고로 차일 피일 미루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지난 주말에 날을 잡았지요.

2/5. 가위를 들다

저번과 마찬가지로 기저귀만 남기고 홀라당 벗기고 가위랑 빗을 가져왔습니다. 전에 썼던 가위는 써보니 날이 뭉개져서 다른 가위로 바꿨습니다. (이발 전용 가위는 아직 안샀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이 되길 바라며^^) 여름이고 해서 시원하게 지나번보다 좀더 과감히 많이 썩뚝썩뚝 가위질을 했습니다. 지난 번에는 1센티 이하로 잘라냈는데 이번에는 3-4센티씩 머리를 빙글 빙글 돌아가며 잘라내었습니다.

3/5. 결국에는 잠든 재민이

날씨도 덥고 뜨뜻한 아빠 다리에 기대니 졸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결국은 잠들고 맙니다. 다행히 깊게 잠들어서 반대쪽 머리를 깎기 위해 몸을 뒤집어도 가만히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얼굴을 비롯하여 온몸에 범벅이 되었는데도 너무 달콤히 자고 있어서 다 깎고 난 후 30분이 지나서야 깨울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 드러날 뻔한 몹쓸 저의 속살은 블라인드 처리했습니다.)

4/5. 목욕하는 재민이

머리카락에 범벅이 되어 그대로 화장실로 직행합니다.
처음에는 잠이 덜깨어 멀뚱멀뚱하지만, 샤워기에서 시원한 물이 쏟아지자 좋아라 합니다.

5/5. 깔끔하게 단장하고...증명사진?

샤워를 끝마치고 깔끔하게 꽃단장하고 몇 컷 찍었습니다. 웬일로 얌전하게 있네요. 
머리 깎는거 잘 참았다고 칭찬하며 사탕을 주었으나 입에 넣자 마다 우드득 뽀개어 먹고 맙니다. -_-; 
깎고 보니 그래도 28개월 때 보다 더 큰 것 같네요.






Posted by okgo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