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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비평2009.04.1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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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의 이동통신사는 계속 그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생태계에 있어 생존의 법칙은 약육강식보다 다윈의 적자생존의 원리가 적용되어 왔습니다. 적자생존의 핵심원리는 주변 환경 변화에 적응하느냐 하지 못하느냐에 달렸지요. 이런 원리는 비단 생물뿐만 아니라 기업에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포춘지는 1955년 부터 매년 500대 기업을 발표하고 있는데 작년을 기준으로 보면 429개 기업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71개의 기업만 살아남았으며 새로운 기업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는 것이죠. 

변화의 기로에 서서 뻘쭘한 이통사들
지금 이통사는 변화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현재 음성통화와 데이터 통신 그리고 문자메시지 요금 위주의 땅짚고 헤엄치기식 영업 모델을 고수하느냐 아니면 새로운 부가가치 모델로 가야하느냐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미 무선망이 아닌 인터넷 망을 이용하여 국내는 물론 국제 전화를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고 (인터넷폰) 핸드폰에도 그러한 소프트웨어를 장착하면 (스카이프) 인터넷이 되는 어느 곳에서든지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것은 세계 추세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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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억명이 스카이프 인터넷폰 사용
인터넷전화서비스인 스카이프는 28개국 언어로 서비스 되고 있으며 회원수는 4억명이 넘었습니다. 가입자 수로만 따져 보면 우리나라 이통사 가입자수의 8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또한 전세계 통화량의 8%가 스카이프를 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플의 앱스토어에 등록된 스카이프의 다운로드수가 출시 이틀만에 100만이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통사 밥그릇이냐 대한민국 차세대 성장동력이냐 
이 시점에서 정부와 통신 관계자가 생각해야할 것은 이통사들만의 밥그릇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세계적 시대흐름에 맞는 국가의 새로운 차세대 성장동력 모델이 과연 무엇인가하는 것입니다.퀄컴은 CDMA 로열티로 연간 27조원을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세계 표준으로 채택된 와이브로라는 초고속 무선 인터넷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는 와이브로가 2024년까지 6,800만달러의 기술료 수입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이것이 인터넷폰 기술이 만나면 그 로열티를 비롯한 부가 수익은 얼마나 될까요? 

한국형 앱스토어 있다한들 누가 다운 받으려 들까? 
현재 이통사를 비롯한 핸드폰 단말기 제조사에서 애플 앱스토어 모델을 따라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망각한 사실이 있습니다. 단말기, 플랫폼 그리고 컨텐츠가 모두 갖추어졌다고 쳐도 한들 다운로드 요금이 비싸면 아무도 받으려 하지 않습니다. 또한 컨텐츠 개발자 입장에서는 용량을 줄이려다 보면 질 좋은 컨텐츠 개발의 발목(메모리, 패킷, 그래픽 등)을 잡는 다는 사실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전세계 시장을 바라 보자!
과거 MP3를 세계 최초로 내어 놓고도 애플의 아이팟에 세계 1위의 자리를 내주었던 쓰라인 경험을 잊으면 안됩니다. 이통사들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장사하도록 하는 것과 전세계 모든 시장을 대상으로 장사하는 것이 어느 것이 더 국가적으로 이득이 될지를 생각해볼 시점입니다. 

그림1. 2008년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와이브로 커뮤니케이터(SWT-W100K)
그림2. Skype 서비스 개념도

Posted by okgo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