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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비평2009.03.20 14:13
KBS가 3월 13일 장자연의 문건을 단독 입수하여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02년 8월에 방송가에는 유사한 사건으로 관련된 여러 사람들이 처벌을 받은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알 것입니다. 그런데 장자연 리스트에 누가 들어 있을지 어느 정도 예측이 되는 상황에서 KBS가 노리는 것은 무엇인지 추측해 보았습니다.

[뻘쭘한 이미지출처: 20세기 소년]

[뻘쭘한 이미지출처: 20세기 소년]


먼저 본 사건과 관련된 인물이 KBS에는 정말 하나도 없을까? 라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장자연이 마지막으로 출연한 드라마는 KBS의 꽃보다 남자입니다. 따라서 감히 KBS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장자연과 함께 밥먹은 사람도 없을리는 없죠? 그렇다면 왜???

KBS사의 PD와 기자들에 대한 간접 압박 카드는 아닐까?
KBS는 2002년의 사건 결과를 기대했을 수도 있습니다. 2002년 방송 비리 사건으로 제일 많이 당한 사람들이 바로 PD였으니깐요. 지난 해 부임한 KBS 신임 사장, 이병순은 부임할 당시에는 KBS 직원(PD포함)들에게 지지를 얻지 못했습니다. 장자연 문건을 입수한 그 기자 이름은 아래 피디저널 기사에 나옵니다. 따라서 장자연 문건의 보도 만으로도 PD와 기자들에게 간접적으로 압박하는 효과를 거두는 것이 수도 있습니다. 이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이므로 추측일 뿐입니다.

[근거 기사] 2008년 12월 30일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9603
KBS 입사 10년 차 이하 기자 170명이 지난 10월 이병순 사장 취임에 반대하며 집회를 열었다. (2008년 8월 27일 취임)

PD들에 대한 압박은 미디어법 장애물 제거를 위한 사전 포석인가? 
장자연 리스트 때문에 침묵을 하고 있는 곳은 PD협회입니다.  PD협회는 미디어법 저지에 앞장을 섰던 곳 중에 하나입니다. 장자연 문건 보도 이후로 이렇다할 입장 표명도 없는 것을 보면 장자연 리스트 보도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 입니다. 계속 이렇게 때리다 보면 PD협회는 웅크릴 수 밖에 없게 되겠지요. 그렇게 되면 미디어법도 보다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계산 일지도 모르죠. 한편 미디어법 반대 입장에 취해온 MBC는 본 카드가 먹혀 들지 않으니 다른 방법(흠집내기)을 사용합니다.

[근거기사] KBS PD협회, 3월 2일 전면 제작거부 돌입

[참조] KBS 뉴스, MBC 비판소식은 안빠뜨리네

KBS의 뻘쭘한 장자연 리스트의 단독 보도 
장자연 리스트는 3월 13일 KBS가 단독 입수 보도했습니다. 이 날을 전후로 인터넷에서 소위 장자연 리스트라는 것이 급속하게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즉 KBS가 장자연 리스트에 있는 사람들의 유죄를 입증하지 못하면  KBS는 허위정보 유포와 명예훼손의 시발점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KBS는 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취재원 공개를 하게 됩니다. 이는 리스트의 진위에 대한 책임을 덜기위해 KBS의 사전 포석이라 할 수 있지요.
[근거  기사] 3월 18일자 보도: [뉴스 9]KBS, ‘장자연 문건’ 이렇게 입수했다.

고맙다 KBS
한편 네티즌 입장에서는 리스트 유포라는 총대를 짊어 질뻔 한 KBS에게 고마워해야할 지도 모르죠. 그래서 아직 허위사실 유포로 네티즌들을 건들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게 허위 사실이 되어버리면 아무라도 KBS를 언제라도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미네르바를 그렇게 잡아간 것 처럼... 무리수인지 자충수인지 여하튼 KBS는 이번 건으로 천당과 지옥을 오가게 생기는 일이 분명 있게 될 것이고 장자연 문건 입수 과정, 그 문건의 진실성을 입증하기 위한 뉴스 같은 뻘쭘한 보도는 당분간 계속 볼 수 밖에 없겠네요. 

국민은 의혹 증폭이 아니라 관련자 처벌을 원한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의혹 증폭이 아니라 관련자 처벌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마련일 것입니다. 관련자가 처벌이 되려면 본 사건이 경찰에서 검찰로 넘어가야 할 것입니다. 용의자는 일본에 있는데 대한민국 경기도 경찰청에서 얼마나 원할한 수사가 할 수 있을지... 그리고 김성훈의 인맥관계와 소재, 비밀 아지트, 골프접대 관련 출입국내역, 김성훈이 폭행 도구로 사용한 PET병의 행방 등 이런 것을 파헤쳐서 국민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주기를 바랍니다. 안 그러면 국민의 방송 KBS는 그대로 뻘쭘하게 마무리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참조 기사] KBS의 핫이슈들

ps. 서세원은 왜?
서세원은 2002년, 2005년 연예계에서 전무후무한 생애 최대의 혹독한 시련을 맞게 됩니다. 막강한 보호막이 있는 김성훈과는 달리 서세원은 구원은 켜녕 동정조차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게 세상에서 극한의 외로움, 서러움을 겪고있는 또 하나의 사람이 바로 유장호(호야스포테인먼트 대표)가 아닐까요? 동병상련이란 것이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런 뜻에서 찾아 갔을 뿐인데 서세원을 과거의 색깔로 서세원을 보는 것 같아 조금 안타깝네요.

[참조기사] 3월 18일자 보도: 서세원, 왜 장자연 전 매니저 만났나?





Posted by okg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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