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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Gosu IT Quick note2010.07.13 13:33


최근 스마트폰은 애플 제국과 구글 안드로이드 연합군의 경쟁구도로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 LG, HTC, 모토로라 연합군의 든든한 지원에 필을 받은 구글이 최근 안드로이드 3.0을 발표하면서 단말기부터 UI까지 통일화 한다고 했는데, 그리 좋은 수는 아닌 것 같네요. 구글 안드로이드가 가진 잠재적인 문제점들 때문에 연합군 체제는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일입니다. 

1) 안드로이드는 자체 OS가 없는 제조사의 어쩔 수 없는 선택
단말기 제조사들은 HW를 팔아서 이윤을 남겨야 합니다. 스마트폰을 만들어서 팔려면 OS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안드로이드 만한 대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2) 자체 OS를 향한 욕망
단말기 제조사들이 자체 OS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은 삼성의 바다말고 아직은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형서버시장의 역사를 보면 IBM, HP, Sun은 서버HW를 팔기 위해 자체OS도 함께 제공했습니다. 제조사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모델로 가려면 자체 OS 보유는 절실할 것입니다.  

3) 컨텐츠 확보 문제
자체 OS가 있더라하더라도 보여줄 컨텐츠가 없다면 미분양된 상가빌딩과도 같은 처지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새로운 플랫폼에 맞는 컨텐츠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고, 어디선가 컨텐츠를 끌어와야하는데, 가장 적당한 것이 바로 플래시죠. 구글 안드로이드가 이점을 알았기 때문에 html5를 밀면서도 플래시를 전폭지원하는 이유라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자체 OS를 구축하는 제조사들은 미우나 고우나 플래시를 끌어안는 구도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4) 운영체제 업데이트 문제
구글이 일년에 2번 이상 안드로이드를 업데이트 해왔습니다. 새로운 안드로이드 OS가 나오면 제조사 입장에서 업데이트 하지 않으면 안드로이드 폰 판매가 어려워질 것입니다. 아마 제조사들은 시장에 내어놓은 안드로이드폰이 다 팔릴때쯤 새로운 안드로이드가 나오기를 원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볼때 단말기 제조사들은 SW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죠. 안그러면 HW껍데기만 만드는 회사 신세가 될게 뻔하니깐요. 올해는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프레그멘테이션이 문제였지만 내년에는 안드로이드 연합군체제도 세분화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제조사는 자체 OS가 하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견제할 수 있을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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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kg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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