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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Gosu UX Story2010.05.05 01:37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처럼 제품에도 좋은 제품, 나쁜 제품, 이상한 제품이 있습니다.
제품이 좋은지 나쁜지는 사용자가 판단하는 몫이지만, 제조사에서는 좋은 제품이랍시고 만든 제품이 이상하거나 나쁜 제품이라는 평을 받기도 합니다. 최근 화두가 되는 애플의 아이패드는 과연 어떤 제품일까요? 

최근 애플에서 아이패드란 태블릿 PC를 발표했다. 제품 발표에 뜨거운 관심이 쏠렸던 만큼 이상하거나 실망스럽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디자인적으로는 기존의 아이팟터치나 아이폰과 차이가 없다는 점, 다른 태블릿 PC와 비교해 전자책 기능외에는 차별화된 기능이 없다는 점이다. 이렇게만 따지면 아이패드는 이상한 제품이다. 하지만 주목해야할 것은 애플의 히트 상품들에 대한 초기 반응은 '이상한 제품'이었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1억 5천만대 이상 팔린 아이팟도 그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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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치도록 갖고 싶은 제품 
누군가가 멋지게 그 제품을 사용할 때, 이를 보는 사람의 구매욕구는 올라간다. 음악 애호가들의 맘을 사로잡은 아이팟은 그렇게 일반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심리적으로 그 제품을 소유함으로써 그러한 무리에 소속되고 싶은 욕구는 때론 미치도록 그 제품을 사고싶게 만든다. 존경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어울리고 싶은 사람들이 그 제품을 쓰고 있으면 더욱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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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에게는 있고 국내 제조사에는 없는 긱(Geek) 
일반 제조사는 일반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을 만들지만 애플은 긱의 '열정'을 승화한 제품을 만든다. 긱은 사전적으로 '괴짜'를 의미하는데, 컴퓨터, 디지털 기기나 정보통신 기술 매니아를 의미한다. 긱은 애플이란 회사가 등장하기 전에는 컴퓨터에 묻혀 사는 고리타분한 사람들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애플은 이들의 잠재가치를 알았고 긱들은 애플과 함께 긱 문화를 만들어가며 새로운 디지털 유행을 만들어낸다. 맥 시리즈 컴퓨터부터 시작해서 아이팟, 아이폰으로 이어지는 제품은 애플에 열광하는 긱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고스란히 녹아들어간 것이다. 제품에 대한 기발한 사용법부터 출시전 제품에 대한 추측 디자인, 차기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등은 '열정'이 없다면 불가능한 것들이다. 
 
■ 제품에 미친 회사 vs 돈에 미친 회사 
제품에 미친 회사가 만든 제품은 그 세심한 배려에 사용자가 감동하지만 돈에 미친 회사가 만든 제품을 써보면 스트레스만 받을 뿐이다. 제조사가 돈에 미치면 제품은 보이지 않고 시장성만 따진다. 그래서 혁신적인 제품보다는 타사가 선출시하여 시장성을 개척한 제품의 유사품으로 승부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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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제품, 나쁜 제품, 이상한 제품 
 아이패드는 좋은 제품, 나쁜 제품, 이상한 제품 중 어디에 속할까? 수년전 스티브잡스가 아이팟을 발표할 때 이런 말을 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음악을 좋아하고 음악 마니아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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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kg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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